스쿠데리아 페라리

페라리 마라넬로 박물관에 전시된 차량들은 90년이 넘는 기간 동안의 영광스러운 스토리를 들려줍니다. 본 전시회에서는 1932년 ‘도약하는 말’ 엠블럼을 장착한 알파로메오 8C 2300 스파이더에서 시작해 2018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세바스찬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이 운전한 1인승 자동차 SF71H에 이르기까지 전설적인 모델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지속된 페라리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모험은 격렬한 레이스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맛보았거나 혹은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두 가지 기록을 간직한 모델들을 통해 전해들을 수 있습니다. 전시된 차량은 엔초 페라리의 이상과 헌신, 결의 그리고 포뮬러1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역사를 가진 팀의 혁신을 위해 노력했던 삶을 한 눈에 보여줍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는 통산 31개의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중 15개는 드라이버 부문, 16개는 컨스트럭터 부문으로 이는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마라넬로 팀은 매년 초창기 때의 열정으로 이러한 기록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당연히, 본 전시회는 페라리의 클로즈드 휠 챔피언십 우승 역시 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