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자동차의 상징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최첨단 디자인과 기술의 상징이기도 하다. 하지만 브랜드의 성공을 즐길 수 있는 이들은 비단 드라이버, 디자이너, 엔지니어 뿐만이 아니다. 페라리의 충성도 높은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도 찬사와 상이 돌아가야 한다.
페라리의 가장 헌신적인 인재들이 제7회 테스타 로사 어워드(Testa Rossa Awards)에 모였다. 전세계 페라리 딜러십에서 한 해 동안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 이들에게 찬사를 보내는 자리였다.
테스타 로사 어워드는 지난 10월, 페라리 마라넬로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 어워드는 최고 테크니션, 최고 서비스 매니저, 최고 애프터서비스 앰배서더, 최고 마케팅 담당자, 최고 영업 담당자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되었다. 부문별 후보자는 11개 지역과 21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페라리의 글로벌 딜러 네트워크에서 수천명의 직원들 중 선정되었다.
전 세계 딜러십에서 선정된 60명의 최종 후보(각 부문별 12명)는 유럽에서 호주, 미국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엄격한 고객 서비스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한 이들이다. 또한 테크니션은 진단 및 기술 역량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되었다. 최종 우승자들은 마라넬로에서 글로벌 챌린지의 최종 단계에서 경쟁을 펼친 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5명의 우승자는 모두 각 부문 공식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페라리 아카데미(Ferrari Academy)는 이 트로피를 1년간 딜러십에 전시할 수 있도록 하고, 1년이 지나면 이를 반환해 2024년 우승자에게 전달한다. 2023년 우승자들에게는 이름, 소속 딜러십, 우승 부문, 우승 연도가 적힌 태그가 부착된 1:2 스케일(1/2사이즈)의 복제 트로피가 수여되었으며, 이 트로피는 개인 보관이 가능하다.
페라리 아카데미는 각 부문의 우승자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페라리 딜러십 경험을 제공하는 이들의 성과를 인정하기 위한 테스타 로사 어워드는 올해 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각 부문별 최종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최고 테크니션(Top Technician) – 다니엘 도슨(Daniel Dawson) – JCT600 리즈(JCT600 Leeds)– 영국
최고 서비스 매니저(Top Service Manager) – 해럴드 오싱(Harald Osing)– 알프레드 고흠 GmbH (Alfred Gohm GmbH) – 독일
최고 애프터서비스 앰배서더(Top After Sales Ambassador) – 매튜 그라운드(Matthew Grounds) – 페라리 시드니(Ferrari Sydney) – 호주
최고 마케팅 담당자(Top Marketing Executive) – 기욤 에토리(Guillaume Ettori) – SF 코트다쥐르 칸느(SF Cote d'Azur Cannes) – 프랑스
최고 영업 담당자(Top Sales Executive) – 줄리안 사이온(Julian Sion) – 마라넬로 모터스 GmbH(Maranello Motors GmbH) – 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