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 게슬레(Per Gessel)의 페라리에 대한 열정은 1970년대 TV 시리즈 '펄스에이더(The Persuaders)’에서 토니 커티스(Tony Curtis)가 운전하는 빨간색 디노 246 GT을 처음 봤을 때 시작됐다. 그의 차고는 스웨덴의 아름다운 남서쪽 해안에 자리한 게슬레의 호텔 틸뢰샌드(Tylösand)에 있다. 멋지게 디자인된 차고엔 방대한 사진 컬렉션뿐 아니라 599 GTO, F12, 밝은 빨강색의 디노 GT를 비롯해 여러 아이코닉한 페라리 모델들이 전시된 '조이라이드 카 컬렉션(Joyride Car Collection)'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