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기억해야 할 색깔
기념일은 중요한 행사이다.
이러한 중요한 이정표에 걸맞게 페라리는 카발케이드에 한번 이상 참가한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 패키지를 만들었다. 이전 카발케이드 연례행사가 개최되었던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 그에 어울리는 인테리어와 함께 - 스페셜 테일러 메이드 컨피규레이션을 마련한 것이다.
흰색과 파란색의 섬광을 가진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SF90 스파이더는 2018년 몬테 비앙코 주변 지역의 카발케이드 투어에서 영감을 받았다.
고객들은 다섯가지 테일러 메이드 트림 패키지 컬렉션 중 선택할 수 있다. 적용가능한 모델은 페라리의 최신 5종 모델인 812 컴페티치오네, 812 컴페티치오네 A, SF90 스트라달레, SF90 스파이더, 296 GTB다.
카프리, 로마, 시칠리아, 토스카나 등 카발케이드가 개최되었던 가장 아름다운 도시와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색깔 - 아르젠토 시라쿠사, 블루 카프리, 베르데 볼테라, 비앙코 쿠르예르, 로소 타오르미나 중 고를 수 있다.
이탈리아 해변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2019년 카발케이드 카프리라는 꿈이 현실이 되었다. 페라리 812 컴페티치오네의 색상은 파라리오니(Faraglioni) 섬을 둘러 싼 바다에서 회상되는 초록색의 뉘앙스를 아우르는 무지개빛 파란색이다.
차량 외관에 개인화(퍼스널라이제이션)할 수 있는 요소는 단지 색깔만이 아니다. 선호하는 레이싱 번호를 선택해 자동차 도어에 붙일 수 있다. 또한 국기도 추가할 수 있는데 고객의 국기는 왼쪽에, 이탈리아 국기는 오른쪽에 부착된다.
2013 카발케이드는 참가자들을 토스카나로 네려갔다. 이 테일러 메이드 이니셔티브의 경우 이 시골 지역을 가장 잘 반영하는 색상인 짙은 녹색과 땅을 연상시키는 청동 색조를 선택했다. 여기 812 컴페티치오네 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일러 메이드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이 부서의 전문 디자이너들은 내부와 외부 모두에 가장 적합한 소재와 색상의 조합을 능숙하게 선택해 냈다. 어느 정도 내부 맞춤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콕핏 마감재로 알칸타라 또는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알칸타라 시트는 ‘마이크로 갈레톤’이라는, 패턴이 있고 색이 바랜 듯한 천공 디자인이다. ‘갈레톤’은 이탈리아어로 한 때 휠 허브에 바퀴를 부착하는데 사용한 ‘날이 달린 스피너’를 뜻한다. 가죽 시트는 멀리 언덕을 보여주는 듯한 추상적인 디자인이다.
2014년에 카발케이드는 시라쿠사라는 시칠리아 마을을 방문했다. 새로운 페라리 296 GTB는 이탈리아 예술의 도시에서 바로크 양식의 대리석이 가진 태양의 반사에 따른 은색과 금색에서 영감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후면 선반은 초대형 탄소 섬유 전용 플레이트 그리고 기념일이 새겨져 크롬/브러싱 처리된 갈레톤으로 장식했다.
이 테일러 메이드 컬렉션은 카발케이드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 페라리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써 본 컬렉션은 카벨케이드의 정신을 지속하는 동시에 페라리 가족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