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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미래를 조립하다

세계 최초로 실물 사이즈의 몬자 SP1 레고가 있는 환상적인 페라리 어트랙션이 덴마크 레고랜드에 문을 열었다.
글: 팀 브래들리(Tim Bradley)

덴마크 빌룬드(Billund)에 위치한 레고랜드를 방문하면, 새로운 어트랙션에서 페라리의 스피드와 럭셔리를 체험할 수 있다.

페라리 빌드 앤 레이스(Ferrari Build and Race)는 페라리의 스릴과 레고 브릭을 직접 조립해보는 즐거움을 결합한 인터랙티브 전시다. 방문객들은 빌드 앤 레이스 어트랙션에서 자신만의 페라리 차량을 조립하고 디지털 스캔을 한 후 디지털 레이스 트랙에서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하지만 단순한 레이스 트랙이 아니다. 문제의 서킷은 바로, 페라리의 테스트 및 개발을 목적으로 지은 이탈리아 피오라노 서킷이다.

마라넬로의 문을 떠난 가장 강력한 V12, 페라리 몬자 SP1이 레고 블럭으로 사랑스럽게 재현되었다.

이번 빌룬드 페라리 빌드 앤 레이스는 2022년 5월 레고랜드 캘리포니아에서 페라리 빌드 앤 레이스가 성공을 거둔 이후 두 번째로 문을 연 것이다. 레고랜드 빌룬드 CEO 크리스찬 월러(Christian Woller)는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페라리는 세계적 브랜드로서 자동차 산업에서 럭셔리와 우수성의 표준을 정립하고 있습니다. 레고랜드는 페라리와 협력해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티브 어트랙션을 선보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마라넬로의 유명한 피오라노 서킷의 디지털 버전으로 그들의 조립 스킬을 스캔해 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새로운 어트랙션 외에도 페라리의 아이코닉한 오픈-톱 슈퍼카인 몬자 SP1의 실물 사이즈 레고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페라리에 대해 배워보고, 레이싱 장비를 체험하며 어워드도 받는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 페라리 스타들을 위한 이색적인 체험도 준비돼 있다. 루프와 경사로가 있는 테스트 트랙에서 자동차를 최대한 활용해보는 등 다양한 종류의 오감 자극 체험이 가능하다. 유아 페라리스타는 레고듀플로 (LEGODUPLO®)에서 꿈의 자동차를 만들어볼 수 있다. 어떤 연령대의 방문객이 와도 다양한 누릴 거리가 있다.

페라리 운전자 니클라스 닐슨(Nicklas Nielsen)은 레고 몬자 SP1을 공개하기 위한 취임식 행사에 참여했다. 몬자 SP1의 복잡한 디테일은 살아 뛰는 말의 모든 독특한 측면을 다루었다.

또한 영국 레고랜드 사이트에 빌드 앤 레이스 어트랙션이 공개됨에 따라 페라리는 올 여름 영국의 로열 윈저에서도 레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국 레고랜드는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 구역인, 가라지(The Garage), 빌드 앤 테스트(Build and Test), 레이스(Race)로 구성돼 있다. 방문객은 차를 조립하고 나서 디지털 스캔 후, 피오라노 레이싱 서킷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

완벽한 핏: 스티어링 휠과 같은 실제 부품이 운전석 내부에 완벽하게 들어 맞을 정도로 레고 조립이 정밀하다. 

레고랜드 윈저 대표인 헨렌 불(Helen Bull)은, "이처럼 특별한 풀 스로틀 파트너십에 대해 흥분된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레고랜드 윈저 리조트에 페라리를 맞이하게 된 것은 저희에게 매우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번 여름, 새로운 페라리 빌드 앤 레이스 어트랙션에서 모든 방문객들이 드라이브 실력과 창의력을 테스트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