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주시: 얼마전 개최된 포르마티오 8시(8 Hours of Portimao)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페라리가 이번엔 몬자 6시(6 Hours of Monza)에 출전했다. 프로 부문에서 1, 2위를 석권한 AF 코르세팀의 레드 리버리 페라리 51번과 52번, 그리고 암(Am)레이스에서 승리를 거머쥔 세틸라 레이싱팀의 블루 페라리.
페라리는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페라리 330 P3, 250 테스타 로사, 세르지오 스카글리에티가 아름답게 디자인한 250 GTO 등을 통해 내구력 레이스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력을 펼쳐왔다. 페라리 330 P3는 1966년 몬자 1,000 km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 개월 간의 강제 휴식 기간이 끝나고, 페라리 팬들은 FIA 세계 내구력 챔피언십의 3번째 라운드를 관람하기 위해 이번 주말 관중석으로 반갑게 돌아올 예정이다.